日 총리, 내주 초 경제대책 지시…내수·투자 확대 검토


(사진) 기자회견에 임하는 기시다 총리 = 20일, 미국 뉴욕 (교도통신)

【뉴욕/교도통신】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0일 오후(일본시간 21일 오전), 방문지인 미국 뉴욕에서 가진 국내외 기자회견에서 내주 초 새로운 경제대책의 뼈대를 세우도록 각료들에게 지시하고 10월 중에 정리하겠다고 표명했다. 내수와 투자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재원을 뒷받침하는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국회에 제출하겠다”라고 답했다. 유엔 개혁 필요성도 강조했다.

중의원 해산에 관한 질문에는 “미룰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새로운 체제 안에서 일의전심해 대응하겠다. 지금 그 이외에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하는 데 그쳤다.

경제대책을 책정하는 데 두 가지 문제의식으로 (1)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아직 불안정해 주요국 경제의 향후 전망도 예단할 수 없는 점, (2)임금 인상 및 투자 확대 움직임이 보여 30년 만에 찾아온 변화를 가속해 힘으로 바꾸면 일본 경제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고물가 대응, 임금 인상과 투자 확대의 흐름 강화, 인구 감소를 극복하는 사회 변혁, 국민의 안전·안심을 중심으로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77373224343749235  2023/09/21 10:2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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