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대만 해협의 안전 유지 확인… 가미카와 외무상, 미국서 첫 대면 회담


(사진) 미국 뉴욕에서 블링컨 미 국무장관(왼쪽)과 회담하는 가미카와 외무상 = 18일 (교도통신)

【뉴욕/교도통신】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18일(일본 시간 19일), 미국 뉴욕에서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회담했다. 양국 장관이 대면으로 회담하는 것은 처음으로, 미 정부에 따르면 패권주의적인 움직임을 강하게 보이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동·남중국해에서도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회담에서 “미일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함께 해야 할 일이 많다. 미일 간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 장관은 핵·미사일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북한에 대응해 미일·한미일 연계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76711360578830873  2023/09/19 13:0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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