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카와 외무상, IAEA와 협력문서…처리수 관련해 사무총장 만나


(사진) 그로시 IAEA 사무총장(왼쪽)과 회담하고, 협력문서에 서명하는 가미카와 외무상 = 18일, 미국 뉴욕 (외무성 제공) (교도통신)

【뉴욕/교도통신】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18일(일본시간 19일), 미국 뉴욕에서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회담했다. 두 사람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에 관한 일본과 IAEA의 협력문서에 서명했다. 처리수 방류에 대한 IAEA의 관여를 더욱 명확하게 보여주려는 목적이 있다.

문서는 IAEA가 계속해서 처리수 모니터링(감시)을 실시해 분석·평가한다는 내용이다.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서는 중국 등이 반발하고 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회담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국내외로 알리겠다”라고 강조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전 외무상과 그로시 사무총장이 지난 8월에 가진 화상회담에서 문서를 작성하는 방침에 합의한 바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76663300701782972  2023/09/19 09:5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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