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산 가리비 먹고 응원…처리수 방류로 중국 수입 중단


(사진) 홋카이도산 가리비를 PR하는 스즈키 나오미치 도지사 = 12일, 삿포로시 (교도통신)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에 따라 중국이 수입을 중단한 일본산 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홋카이도는 12일 홋카이도청 내 식당에서 홋카이도산 가리비를 사용한 정식 제공을 시작했다. 스즈키 나오미치 도지사가 튀김을 시식하고 “단맛이 있어 식감도 즐길 수 있다. 홋카이도산의 맛있는 수산물을 먹고 응원해 달라”고 선전했다.

홋카이도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튀김 정식과 다쓰타아게 정식(고기나 생선에 간장으로 밑간을 하고 전분을 묻혀 기름에 튀기는 요리) 중 하나를 하루 100식 한정 판매한다. 10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제공되며, 1식에 600엔이다.

중국은 방류 전인 7월, 일본산 수입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검사를 강화했고, 8월 24일 방류가 시작된 뒤 수입 중단을 단행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74221957048435246  2023/09/12 17:1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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