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곰 출몰 인명피해, 4~7월 최다… 환경성, 가을 대비해 주의 당부


(사진) 반달곰 (환경성 제공) (교도통신)

일본에서 곰 출몰 건 수가 많아지면서 환경성과 관계부처가 연락회의를 열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인명피해는 54건으로 동기간 기록이 있는 2007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출몰 건 수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던 2019, 2020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환경성은 예년 피해가 증가하는 가을을 대비해 가까운 시일 내에 도도부현(광역지자체)에 경계 및 대책을 당부하는 통지를 내릴 전망이다.


환경성에 따르면, 도도부현 별 인명피해 54건 가운데 이와테현 15건, 아키타현 9건, 후쿠시마현 7건 순이었다. 홋카이도는 3건이었으며 한 명이 사망했고, 4~7월 출몰 건수는 7,967건이었다. 도호쿠지역 등에서 곰의 먹이인 도토리가 흉작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 환경성은 출몰 건 수가 더욱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71719897907560516  2023/09/05 18:32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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