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반도체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일본의 신생 기업 ‘라피더스’가 1일, 홋카이도 지토세시에서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공장을 건설하면서 연계 중인 미국 IBM 등과 기술개발을 추진해 2027년, 인공지능(AI)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최첨단 제품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일본의 안보 환경이 긴박한 가운데, 다양한 전자기기에 필수인 반도체의 자국 내 산업 기반을 강화할 전망이다.
경제산업성이 앞서 총 3,300억 엔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일본 정부는 경제안보 강화를 위해 라피더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제품을 양산하기 위해서는 5조 엔 규모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정부가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기공식에는 고이케 아쓰요시 라피더스 사장 및 니시무라 경제산업상 등이 참석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70270797869663207 2023/09/01 18:3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