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민생 연구의 방위 이용 추진…AI, 자율화 등 신기술


(사진) 가스미가세키 관청가 지역 (오른쪽 안쪽은 국회의사당) (교도통신)

일본 정부가 종합적으로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위기술을 개발하는 데 민생 이용을 목적으로 한 첨단기술 연구를 활용하는 새로운 부처 간 협업 체제가 밝혀졌다. 방위성의 요청에 따라 고도의 인공지능(AI) 및 기계 무인·자율화와 같은 분야를 ‘중요 기술 과제’로 지정하고, 각 부처와 국립연구개발법인이 추진하는 연구가 합을 맞추면 예산을 우대해 지원한다. 2024년도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24일 관계자가 이같이 밝혔다.

장래적으로 민간 연구기관과의 연계도 상정하고 있어 민생기술의 군사 전용 방향성이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결정된 국가안전보장전략에 따르면 종합적인 방위 체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대책 차원에서 연구개발은 공공 인프라 정비 및 사이버 안보, 억지력 제고를 위한 국제 협력 등 방위 관련 4개 경비로 추진할 것이 명시됐다.

중요 기술 과제에는 이외에도 (1)새로운 에너지원 (2) 고정밀도 측위 (3)양자 등을 활용한 연산 처리 (4)대용량 통신 (5)사이버 대책 (6)신소재 (7)극초음속 비행 등을 포함할 방침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67410589854581552  2023/08/24 21:1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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