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 20세기 배 출하 본격화…태풍 피해로 차질도


(사진) ‘20세기 배’의 출하 작업이 이루어지는 돗토리현 야즈정의 광역 과실 선과장 = 23일 (교도통신)

일본 돗토리현의 이름난 품종 ‘20세기 배’가 수확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태풍 7호로 피해를 입은 돗토리시 사지정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도로 복구 작업이 진행되지 않아 출하하지 못하는 생산자들의 모습도 보인다.

동부에서 생산된 배의 약 70%가 모이는 야즈정의 광역 과실 선과장에서는 출하를 위해 분류 및 박스 포장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돗토리시 사지정의 농가 오카무라 미치오(79) 씨는 과수원 앞의 아스팔트 길이 굽이져 차량이 지나갈 수 없어 출하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카무라 씨는 “도로가 복구되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올해 몫을 출하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라며 배 과실이 열린 나무를 바라보며 말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67152250258522388  2023/08/24 03:5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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