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 가족, 나스서 정양…4년 만에 왕실 별장서 보내


(사진) 도치기현 나스시오바라역에 도착해 모인 사람들과 교류하는 일왕 부부와 장녀 아이코 공주 = 21일 오후 (대표 촬영) (교도통신)

21일 일왕 부부와 장녀 아이코 공주는 정양을 위해 도치기현 나스정에 위치한 나스 어용저(왕실 별장) 부속저를 방문했다. 약 2주간 머무른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올봄까지 여름철 정양을 미루어 왔기 때문에 별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4년 만이다.

도착하자마자 별장 내 휴식 공간 ‘앵명정’ 주변을 산책했다. 일왕은 보도진에게 “자연이 풍부한 나스에 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과거에 별을 보려고 일왕비와 텐트를 치고 밤을 보냈다는 추억도 밝혔다.

이에 앞서 나스시오바라역에서는 많은 시민과 교류했다. 일왕은 초등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어때요”라고 물었고, 아이코 공주도 “숙제가 많이 있나요”라고 물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66281637187125306  2023/08/21 19:3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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