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없이 한번에 오르는 등산’ 위험성 당부…야마나시현, 후지산 사고 대책


(사진) 후지산 = 8월 (교도통신)

일본 야마나시현은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5류로 이행된 이후 첫 등산철을 맞은 후지산에서의 사고를 막고자 새로운 대책을 17일 발표했다. 외국인들에게 밤을 새면서 '휴식 없이 한번에 오르는 등산'의 위험성을 당부했다. 야마나시현 경찰 당국(이하 ‘현경’)에는 혼잡할 시 적절한 규제를 실시할 것을 재차 요청했다.

야마나시현은 홈페이지와 교류 사이트(SNS)를 통해 다국어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2024년도 이후 ‘단숨에 오르기’ 대책을 근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례 제정도 검토한다.

야마나시현은 야마나시현 방면의 후지산 등반 코스 ‘요시다 루트’가 혼잡할 시 사고 위험이 있을 경우 현경과 연계해 통행을 통제하기로 이미 결정했다. 기간은 9월 10일까지다.

후지산은 올해 많은 인파가 몰려 넘어지거나 낙석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64878651495121615  2023/08/17 21:2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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