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기 판단 1년 반 만에 상향… 재무성 “완만하게 회복”


(사진) 전국재무국장회의에 참석한 스즈키 재무상 = 26일 오전, 도쿄도 지요다구 (교도통신)

일본 재무성이 26일 전국재무국장회의에서 7월 경제정세보고를 발표했다. 전국 경기 총괄 판단을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하며, 2022년 1월 이후 6분기(1년 6개월) 만에 상향 조정했다. 정부가 지난 5월 코로나19 감염증법상 등급을 5류로 변경하면서, 외출하는 사람들이 늘고 개인소비가 살아났다는 점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총괄 판단에 ‘회복’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이전인 2020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지역별 판단을 보면, 홋카이도와 도카이에서 판단 기조를 유지했고, 나머지 9개 지역에서 상향 조정했다. 지난번 4월 총괄 판단은 ‘완만하게 본래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였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56785061401952645  2023/07/26 13:2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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