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경찰 일본 방문 연수 시작… 감식부문 10명 “풍부한 경험에 기대”


(사진) 우크라이나 국가경찰 감식부문 간부들이 일본을 방문했다. 일본 경찰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는 연수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건네는 올렉산드르 슈르하 중령 (왼쪽 너머에서 3번째) (교도통신)


우크라이나 국가경찰 감식부문 소속 간부 10명이 일본을 방문해, 러시아 침공 희생자 신원 확인 등에 관해 일본 경찰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연수 개막식이 10일 도쿄에서 열렸다. 일본에 방문한 간부들을 대표해 올렉산드르 슈르하 중령은 “이번에 참가하는 동료들은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주에서 왔다. 일본에서 초청받았고 풍부한 경험을 보여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내에서는 수만 구의 시신이 신원 미상인 상태로, 전쟁 피해로 인해 확인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간부 10명은 동일본 대지진 당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일본 경찰에게 방대한 수의 시신 검시 및 검체 채취 순서, 효율적인 DNA형 감정 방법 등을 배울 전망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50977972577370601  2023/07/10 12:4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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