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름 휴가 기간 여행객, 7370만 명 추산… JTB, 국내여행은 코로나19 이전 수준 웃돌아


(사진) 여름 휴가 기간 여행객 수 (교도통신)

일본의 대형 여행 기업 JTB는 여름 휴가 기간(7월 15일~8월 31일)의 여행객 수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7,37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는 추산을 6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7,543만 명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국내여행에 한하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었다. 총 여행소비액은 3조 1,772억 엔을 전망했다.

국내여행을 가는 여행객은 전년 대비 16.9% 증가한 7,250만 명으로 2019년과 비교하면 0.1% 늘었다. 지난해보다 장기간·장거리 여행을 하는 경향이 강했다. 여행소비액은 26.4% 증가한 2조 9,000억 엔이며 1인당 평균 여행비용은 4만 엔이었다. 여행지는 간토 지역이 18.3%로 가장 많았고, 홋카이도 12.5%, 긴키 12.3%가 뒤를 이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49600635173601732  2023/07/06 18:5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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