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및 2개 지자체, 수소에너지 공급망 구축에 연계 협정


(사진) 협정을 맺고 다마강을 배경으로 웃음을 보이고 있는 (왼쪽부터) 스즈키 아키마사 오타구장,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후쿠다 노리히코 가와사키시장 = 1일, 도쿄도 오타구 (도노사키 아키히코 촬영) (산케이신문)

이산화탄소(CO2) 배출 감축을 위해 수소에너지 활용을 추진하는 도쿄도 및 오타구, 가와사키시 등 3자가 해안부 파이프라인 부설 등과 관련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연계협정을 체결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스즈키 아키마사 오타구장, 후쿠다 노리히코 가와사키시장이 하네다 공항 부지에 건설중인 복합시설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오타구)에서 협정서에 서명했다.

협정에서 수소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비롯해 조사 및 계발, 수요 확대 등을 연계해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쿄도에 따르면, 3자는 하네다 공항 주변 및 가와사키시의 해안부의 산업 집적 구역에 파이프라인을 부설하는 등 공급망을 구축하는 구상을 내걸고 있다. 수소에너지는 공장이나 호텔의 연료 및 열원으로 사용하는 것 외에 자동차와 선박의 연료로도 활용한다. 해당 구역이 미래에 수도권의 공급 거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고이케 지사는 체결식에서 “수소의 보급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지자체간 각각의 강점을 살려 연계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기대를 담았다. 향후 3자가 검토회를 설립해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30602-PIYVHVYKNVNWXBX7FNPWKUV5VA/  2023/06/02 19:58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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