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부흥은 희망” 우크라이나 행정관 등 시찰


(사진) 히로시마시 원폭자료관에서 ‘화이트 파노라마’를 견학하는 우크라이나 행정관들 = 25일 오후 (교도통신)


우크라이나의 도시 재건을 목표로 하는 우크라이나 인프라 담당 행정관 등 9명이 25일 히로시마시 평화기념공원을 방문해 원폭자료관을 견학했다. 국제협력기구(JICA)가 러시아 군사 침공으로 인해 파괴된 마을을 재건하는 데 활용하고자 기획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히로시마의 부흥은 희망이다”고 밝혔다.

부흥인프라개발성 간부 및 남부 미콜라이브, 오데사 각 부시장 등 9명이 견학에 참여했으며, 원폭이 투하 전후의 히로시마시 모습을 CG로 재현한 ‘화이트 파노라마’ 등을 둘러보았다.

이홀 콜호비 우크라이나 지방국토인프라발전성 조정관은 “(파노라마를 보고) 솔직히 무서웠다. 국제사회는 핵무기를 폐절하고, 핵을 사용하며 위협하는 행위를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34438351977119977  2023/05/25 21:26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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