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의 두 얼굴’ 10년 반만에 신작 연재 시작, 일본 통일 10년 후…곤도 시즈야, 새로운 적과 대치


(사진) 신작 연재 ‘보스의 두 얼굴-또 하나의 최종장-’이 게재된 ‘그랜드 점프’ 12호 (C) 닛타 타츠오

‘주간 만화 선데이’(지쓰교노니혼샤)에서 연재된 만화 ‘보스의 두 얼굴’(작가 닛타 타츠오/총108권)의 속편인 새로운 시리즈 ‘보스의 두 얼굴-또 하나의 최종장-’이 17일 출간된 ‘그랜드 점프’(슈에이샤) 12호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2012년 12월 완결 이래 약 10년 반 만의 작품 연재로, 표지와 권두 컬러를 장식해 40쪽 실렸다.

연재가 실현된 계기는 ‘그랜드 점프’에 연재되던 다큐멘터리 작품 ‘세타가야 최고로 오래된 양관의 주인이 되다’(총3권/저 야마시타 카즈미)에 닛타 씨가 협력한 일이다. 야마시타 씨가 주최하는 메이지 건축과 구 오자키 저택 보존 활동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콜라보 특별 단편 만화 ‘세타가야 최고로 오래된 양관에 온 보스의 두 얼굴’이 2022년 10월 5월 출간한 ‘그랜드 점프’에 게재되었고 ‘보스의 두 얼굴’의 등장인물들이 양관을 구입하는 모습을 되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9년 만에 집필한 ‘보스의 두 얼굴’ 특별 단편 만화의 반향과 독자들의 속편에 대한 강한 요청 등에 보답하고 싶다는 닛타 씨의 바람으로, 양사 편집부에서 협의한 끝에 새로운 시리즈 연재가 결정되었다.

‘보스의 두 얼굴-또 하나의 최종장-’은 슈에이샤의 격주 청년지 ‘그랜드 점프’에서 연재되며, 단행본(종이책) 발행은 지쓰교노니혼샤가 맡는다. 또, 단행본 전자판과 관련해서는 슈에이샤와 지쓰교노니혼샤가 함께 발행한다. 두 출판사가 협업하면서 닛타 씨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이례적인 새로운 시도다.

이번 연재에 대해 닛타 씨는 “양관 보존에 연관된 보스의 두 얼굴을 작년에 그린 뒤 반향이 있어 전자판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10년 만에 의욕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그리고 싶은 이야기가 떠올랐고 체력도 회복돼서 오랜만에 부딪쳤습니다!”라고 코멘트를 전했다.

‘보스의 두 얼굴’은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간토 지역 최대 폭력단 신선조의 3대 보스가 되는 곤도 시즈야가 이 세상에서 야쿠자를 없애겠다는 이상을 가슴에 품고 분투하는 웃음 가득한 의리 코미디다. 2012년 12월 ‘만화 선데이’ 연재가 끝났고 총 1,175화, 단행본은 총 108권 간행돼 누적 발행 부수 4,600만 부를 돌파하고 TV 드라마, 영화화된 인기 작품이다.

■ ‘보스의 두 얼굴-또 하나의 최종장-’ 줄거리
일본 통일을 이룬 지 10년 후. 신선조 3대 보스인 곤도 시즈야가 새로운 적과 대치한다. 그리고 나루토와 류호의 만남이 전개된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279096/full/  2023/05/17 00:00:00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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