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부족, 日 국회서 긴급집회…증원 및 처우 개선 요구 제언


(사진) 교원 부족 해소를 위한 시책 추진을 요구하는 긴급집회에서 교원의 처우 개선을 호소하는 교육 관계자 = 17일 오후, 국회 (교도통신)

일본 각지 공립학교에서 휴직 등으로 생긴 결원을 메우지 못하는 ‘교원 부족’이 심각하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을 정부에 촉구하는 긴급집회가 19일 일본 국회에서 열렸다. 여야당 의원과 교육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교원 증원과 급여 수준 향상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제언을 공표했다.

제언에는 정부 기준을 웃도는 장시간 노동을 하는 교원이 많아 정신질환에 따른 휴직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고 지적하고, 정부 차원에서 증원을 위한 예산 조치, 업무 감축, 동아리 활동 지도원 등 외부 인력 등용 등을 추진해 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참석한 교장회 간부들 사이에서 “담임을 배정하지 못하는 상황도 있어 의무교육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31529422137262742  2023/05/17 23:46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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