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우치노 세이요가 드라마 <어제 뭐 먹었어?>(2019년 4월), 극장판 <어제 뭐 먹었어?>(2021년 11월 3일 개봉)에 이어 <어제 뭐 먹었어? Season2>(10월 방영 시작, 매주 금요일 심야 0:12~)에서 공동 주연을 맡은 것이 16일 발표되었다.
원작은 시리즈 누적 945만 부(전자판 포함) 돌파한 요시나가 후미의 동명 만화다. 2LDK(방 2개, 거실, 부엌이 있는 주거 구조)의 맨션에서 동거 중인 요리를 잘하고 꼼꼼한 절약가인 변호사 카케이 시로(통칭: 시로상)와 그의 연인이자 친절한 미용사 야부키 켄지(통칭: 켄지)의 매일 먹는 식사를 통해 발견하는, 남자 두 명이 살아가는 인생의 모습, 씁쓸하면서도 따뜻한 두 사람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에는 50대에 접어든 시로상과 켄지의 일상을 그렸다. 지금까지와 다름없는 느긋한 일상에 약간의 변화가 찾아온다. 살다 보면 누구나 겪는 환경의 변화와 신체적·정신적인 변화를 시로상과 켄지도 경험한다.
니시지마는 “이 작품에 관여한 모두가 또다시 모여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여러가지 힘든 일도 있었지만, 이렇게 season2로 다시 시작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기뻐했다.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경험한 일들을 이야기 속의 사람들도 경험하고 우리와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변해간다는 것을 우치노 씨, 그리고 고정 출연진, 게스트 여러분과 함께 소중히 담아내길 바랍니다”고 각오를 보였다.
우치노는 “시로상과 켄지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해 가듯이 우리 연기자도 날마다 변해가기 때문에 신선한 마음으로 이 작품과 대치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뭐 먹어’의 시로상과 켄지도 인생의 새로운 단계가 될 것 같아요. 여러분과 함께,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따뜻한 세계를 느낄 수 있다면 멋지겠다고 생각해요”라고 바람을 담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주역은 두 사람의 식탁을 장식하는 ‘맛있고 저렴한 손수 만든 요리’다. 이번에도 매회 선보이는 요리는 맛은 물론, 실용적인 레시피로 구성됐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279095/full/ 2023/05/16 07:00:00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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