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내각부가 17일 발표한 2023년 1~3월기 국내총생산(GDP, 계절조정치) 속보치는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 GDP가 전기 대비 0.4% 늘었고 연율 환산은 1.6% 증가했다. 3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 경제 둔화로 수출이 위축됐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여행 등 개인소비가 회복했다.
체감 경기에 가까운 명목 GDP는 전기 대비 1.7% 늘었고 연율 환산은 7.1% 증가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1~3월기 실질 GDP를 항목별로 보면 개인소비가 전기 대비 0.6%, 설비투자는 0.9% 증가했다. 수출은 4.2% 줄었고 수입은 2.3% 감소했다.
동시에 발표한 2022년도 실질 GDP는 전년도 대비 1.2% 증가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31355333475402206 2023/05/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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