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형 종합상사 6개사, 과거 최고 이익… 미쓰비시, 미쓰이는 순이익 1조 엔


(사진) 일본 대형 종합상사 7개사의 순이익 (교도통신)

일본 대형 종합상사 7개사의 2023년 3월기 연결 결산이 9일 집계됐다. 자원 가격 급등과 엔화 약세를 배경으로 이토추를 제외한 6개사가 순이익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은 상사로는 처음으로 순이익이 1조엔 대에 달했다. 2024년 3월기 결산은 자원 가격이 하락하고 엔화 약세도 수습되면서 전사가 감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합상사는 주로 세계 각국의 기업이나 사업에 투자하고 지분율에 따라 이익을 얻는다. 거래는 달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엔화 약세는 이익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번 엔화 약세 여파에 더해 해외에서 권익을 가지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이익이 확대됐다.

미쓰비시상사의 순이익은 1조 1,806억 엔, 미쓰이물산은 1조 1,306억 엔으로, 모두 1조 엔을 돌파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28596193904640222  2023/05/09 18:54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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