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학교 현장의 AI 이용·활용, 지침 책정 추진


(사진) 총리 관저 (야지마 야스히로 촬영) (산케이신문)

일본 내각부 등 관계 부처에서 ‘챗GPT’ 등 문장과 이미지를 자동으로 만드는 생성 인공지능(AI)의 이용·활용에 대해 검토하는 ‘AI전략팀’은 8일 2차 회의를 열고, 5월 말 이후 학교 현장에서의 AI 이용·활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지침)을 문부과학성에서 책정해 공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생성 AI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문제도 지적되고 있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데 우려도 예상된다. 정부는 신중하게 지침 책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교육 현장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문부과학성 중앙교육심의회 등에서 논의를 거쳐 5월 말 이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책정하고 가능한 한 신속하게 공표할 것으로 논의되었다. 가이드라인에는 수업에서의 구체적인 활용법 등이 담길 예정이다. 내각부의 담당자는 “AI에는 찬반 양론이 있지만, 억제뿐 아니라 활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시작했고 AI를 활용한 수업의 효율화 등에 기여할 생각이다.

한편, 이날 디지털청에서 열린 정부 디지털사회추진회 간사회에서는 생성 AI를 각 부처 업무에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했고, 기밀정보를 다루지 않더라도 AI전략팀에 보고하도록 요구할 방침이 제기됐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30508-AOWWCKYQ3FOZFBTWMMCDBYT43M/  2023/05/08 18:15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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