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산업성 ‘라피더스’에 2,600억엔 정도 추가 지원…차세대 반도체 새 회사

일본 경제산업성이 차세대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설립한 새 회사 ‘라피더스’에 2,600억 엔 정도를 추가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라피더스가 홋카이도 지토세시에 건설 예정인 공장의 시제품 생산 라인 정비 등에 사용된다. 경제산업성은 작년 11월에도 연구개발을 위해 라피더스에 700억 엔 지원을 결정한 바 있으며, 양자 및 인공지능(AI)과 같은 선진 분야 기술 혁신을 좌우하는 차세대 반도체 강화를 도모한다.

라피더스는 차세대 반도체 양산 제조 거점을 목표로 작년 8월 설립됐으며 소니그룹과 토요타자동차, NTT 등 일본 주요 기업 8개사가 총 73억 엔을 출자했다. 올해 2월에는 지토세시에 차세대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회로 선폭이 2나노미터(1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상당인 미세한 반도체 생산 기술을 미국 IBM과 공동 개발해 지토세시 소재 공장에 도입해 나가기로 했다.

라피더스는 2025년 지토세시 소재 공장의 시제품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2027년 양산 개시를 목표로 한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30424-WVSJ3FX6WZKHPFWUKBAC4SBMAM/  2023/04/24 21:20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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