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AI팀 첫 회의…과제와 이용·활용 방향성 공유


(사진) 총리 관저 (야지마 야스히로 촬영) (산케이신문)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등 문장과 이미지를 자동으로 만드는 생성 AI의 이용·활용 방향성과 과제에 대해 관계 부처 간 정보를 공유하는 ‘AI전략팀’ 첫 회의가 24일 열었다. 생성 AI는 자연스러운 문장을 작성할 수 있지만, 잦은 오답 제시 등 과제도 지적된다. AI전략팀은 관계 부처 간 연계를 통해 향후 AI 과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첫 회의에서 팀장을 맡은 무라이 히데키 총리 보좌관은 “AI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갔다. 행정도 임기응변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요구된다. 국제적으로 다양한 논의, 리스크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확실히 (검토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I전략팀은 내각부의 과학기술·이노베이션 담당이 중심이 되어 총무성, 경제산업성, 문부과학성, 디지털청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다.

생성 AI는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스러운 문장 등을 작성할 수 있지만, 기밀정보 취급과 같은 과제도 지적된다. 중앙부처는 과제를 말끔히 없앤 뒤 활용할 방침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미 정부는 ‘사이버보안전략본부’가 정한 규정에 따라 기밀정보를 외부 서비스에 맡기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생성 AI에 관한 새로운 활용 방안을 “현시점에서는 작성하지 않는다”(내각부 담당자)는 방침이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30424-WREA4MS3VBJMHBSEDGOIWIUGP4/  2023/04/24 20:10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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