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해양대 및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등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은 태평양에 있는 이즈-오가사와라 해구 수심 8,336m 깊이에서 꼼치과 물고기가 헤엄치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4일 발표했다. 기존 기록 8,178m를 웃도는 ‘가장 깊은 곳에서 발견된 물고기’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랐다.
국제팀 발표에 따르면, 어류가 생존할 수 있는 수심의 한계는 이론적으로 8,200~8,400m다. 기타자토 히로시 도쿄해양대 박사연구원(지구생명과학)은 이날 도쿄해양대에서 열린 기네스 인정증 수여식에서 “(수심 6,000m보다 깊은) 초(超)심해 연구는 어류 서식 한계의 수수께끼를 푸는 기준이다. 향후, 이론을 뛰어넘는 발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15912839296974848 2023/04/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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