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 ‘바케모노가타리’(원작: 니시오 이신, 작화: 오구레 이토)가 15일 출간한 ‘주간 소년 매거진’ 15호에서 마지막 회를 맞았다. 2018년 연재 개시 후 5년의 역사가 막을 내렸다. 이에 오구레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렸다.
‘바케모노가타리’는 21세기 초 일본 시골마을을 무대로 고교생 주인공 아라라기 코요미가 다양한 ‘괴이’에 관련된 소녀들과 만나 괴이에 얽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니시오 이신의 인기 소설 ‘바케모노가타리’가 원작이며, 코미컬라이즈판 ‘에어 기어’, ‘천상천하’로 알려진 오구레가 작화를 맡는 형태로 2018년부터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가 시작됐다.
오구레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니시오 선생님을 처음 만난 게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아마 아라키 히로히코 선생님의 파티 때였나? 당시, 저는 ‘천상천하’를 그리고 있었고 니시오 선생님이 마타자를 따라 그려 주신 것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꽤 시간이 흘러 벌써 이런 형태로 일을 할 수 있다니!”라고 니시오와의 만남을 회고했다.
이어 “바케모노가타리 시리즈는 팬들 사이에서 공유돼 콘텐츠로 더욱 성장해 나가는 것은 틀림없는 일이지만, 일단 오구레의 만화판은 여기서 끝납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럼 다음에”라고 전했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271665/full/ 2023/03/15 15:04:5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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