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16일 오전, 임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이 평소보다 높은 고도에서 발사되는 ‘로프티드 궤도’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관저에서 열릴 예정인 한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해서 한일, 한미일이 긴밀하게 연계해 나갈 것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베이징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도발을 고조시키는 폭거로, 그동안 거듭된 발사도 포함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연계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총리 관저에서 개최하고 정보 분석 및 향후 경계 감시, 외교·안보 정책 등을 논의했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30316-ILYXCAF2OROOLHU6ZCAJLXUKQA/ 2023/03/16 10:06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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