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야시 가쓰히코 오사카대 교수(생식유전학)는 수컷 쥐 유래의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 난자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른 쥐의 정자와 수정시키자 새끼가 태어났다. 포유류 수컷의 iPS세포로 난자를 만든 것은 세계 최초다. 영국에서 이달 초에 열린 유전자 편집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해당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하야시 교수는 “남성 동성 커플이나 성염색체에 이상이 있는 터너증후군 여성이 아이를 갖는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사람 유래의 iPS세포로 난자를 만든 사례가 없어 쥐와 비교해 연구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야시 교수 등은 수컷 Y염색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멸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08676689200300032 2023/03/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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