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케 도지사, 마스크 벗고 도쿄도청 출근 “상황에 따라 판단”


(사진) 마스크 착용 규칙이 오늘부터 개인 판단에 따르는 것으로 완화되어 마스크를 벗은 채 도청으로 출근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주머니에 마스크를 휴대하고 있음을 알렸다 = 13일 오전, 도쿄도청 (우에키 유카코 촬영) (산케이신문)

13일,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마스크 착용을 개인 판단에 맡기는 정부 지침 적용에 맞춰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도쿄도청(신주쿠구)에 출근했다.

이날 취재에 응한 고이케 도지사는 “오늘부터 마스크 착용은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라며, 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보였다. 수행한 보안 경찰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다만 코로나19 중증화 위험이 높은 고령자가 많은 시설 및 사람이 많고 환기가 잘 안 되는 장소, 꽃가루 알레르기가 유행하는 계절인 현 상황을 고려해 “상황에 따라 쓰거나 벗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이케 도지사는 임기응변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를 정장 주머니에 넣어 상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21205-RTXCIYU7BZI43BSP4VJLTZ7TWU/  2023/03/13 11:28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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