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스크 착용, 13일부터 개인 판단… 의료기관·혼잡한 전철서는 착용 권장


(사진) 1일 미야기현 센다이제1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 마스크를 쓰지 않고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들의 모습도 보였다 = 센다이시 (교도통신)

일본은 13일부터 코로나19 대책인 마스크 착용을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 5월 8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분류를 ‘5류’로 하향 조정할 방안을 앞두고 마스크 착용 규칙 완화는 정부가 내거는 ‘평범한 일상으로의 이행’의 상징으로, 마스크 착용이 당연해진 일상생활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의료기관 및 혼잡한 전철에서는 앞으로도 착용을 권장하고 있어 상황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 학교에서는 기본적으로 4월 1일부터 착용을 요구하지 않는다.

현재 마스크는 기본적인 감염 대책 중 하나로 실내에서는 원칙적으로 착용할 것을 요구한다. 지난 2월, 정부는 판단의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출퇴근길 전철·버스를 탈 경우와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을 방문할 경우 등 착용을 권장하는 기준을 정리한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고령자 및 지병이 있는 등 중증화 위험이 높은 사람이 혼잡한 장소에 방문할 경우에도 스스로 보호하는 차원에서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한편, 전원 좌석제인 신칸센·고속버스에서는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렸다.

학교에서는 4월 새 학기부터 기본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착용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와 환기 등의 대책을 요구한다. 4월 1일 이전에 시행되는 졸업식도 학생과 교직원은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 13일 이후 마스크 착용 제도 (교도통신)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07206128026140672   2023/03/11 18:14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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