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이우/교도통신】 러시아의 침공이 지속되는 우크라이나에서 일본 대학교수들이 개발한 지뢰탐지기 ‘ALIS’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르면 올 봄에 탐지기 4대를 우크라이나로 보낼 예정으로 기존 기기보다 지뢰를 특정하는 노력과 시간을 덜 수 있다. 비상사태청 담당자는 “지뢰밭을 안전한 장소로 만드는 작업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비상사태청에 따르면, 지뢰 및 불발탄이 우크라이나 국토의 약 30%에 상당하는 약 17만 4천㎡ 면적에 남아 있어 완전히 제거하는 데에는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사토 모토유키 도호쿠대 교수팀이 개발한 ALIS는 금속탐지기와 지중레이더가 조합된 것으로 금속 및 플라스틱 지뢰를 탐지하면 화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07069470493999104 2023/03/11 08:4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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