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다수 소매업·외식업체 마스크는 “고객의 자율”… 직원은 착용


(사진) 마스크를 쓰고 작업하는 마트 여성 직원 = 1월, 도쿄도 내 이토요카도 (교도통신) 


코로나19 방역 대책인 마스크 착용을 개인의 판단에 맡기는 일본 정부의 지침이 13일부터 적용된다. 소매업 및 외식 업계에서는 감염 대책을 완화해 마스크 착용을 고객의 자율에 맡기는 방침을 취하는 곳이 많다. 한편,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직원은 마스크를 당분간 계속 착용한다.

정부는 13일 이후에도 의료기관·요양시설 방문 시 및 출퇴근 시간대 등 혼잡한 전철·버스 승차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고령자 및 지병이 있는 사람이 혼잡한 장소에 방문할 경우에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알렸다.

일본의 대형 마트 이온과 이토요카도, 편의점 세븐일레븐 재팬, 패밀리마트, 로손 모두 오는 13일부터 고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고 직원들에게는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일본의 대형 백화점 미쓰코시이세탄 및 다카시마야, 소고&세이부도 같은 방침을 적용한다. 스카이락 그룹의 패밀리레스토랑 ‘가스토’, ‘조나단’, 중화레스토랑 ‘바미얀’ 등에서도 고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고 직원들은 계속 착용할 예정이다.


(사진) 마스크를 쓴 채 나고야역을 걷는 사람들 = 1월 (교도통신)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06126025807298560  2023/03/08 18:12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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