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외무상, 징용공 소송 해결책 긍정적 평가… ‘사죄’ 계승을 표명


(사진) 한국정부가 발표한 징용공 소송 문제의 해결책에 관해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하야시 외무상 = 6일 오후, 외무성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은 6일 한국 정부가 정식으로 발표한 징용공 소송 문제의 해결책과 관련해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는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환영했다. 과거 식민지지배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진심 어린 사죄”를 표명한 1998년 한일공동선언을 언급하며 “역사문제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외무성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한국 재단이 피고 기업 대신 배상금을 지불하고 뜻을 함께하는 일본 기업이 재단에 기부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민간 기업의 국내외 자발적 기부 활동 등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취하지 않는다”며, 사실상 용인하는 자세를 보였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05330640549593088  2023/03/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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