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WBC 시구식 방향으로 조율…한일전, 스포츠 진흥 연출


(사진) 기시다 후미오 총리 (교도통신)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10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 시구를 맡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 경기도 관람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들이 2일 이같이 밝혔다. 한일 간에는 징용공 소송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포츠 진흥에 힘을 쏟는 자세를 보여주려는 것이 목적으로 외교와는 무관하다고 하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본의 첫 경기인 9일 중국전은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시구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총리 참가일은 국회 등의 일정을 고려했다.

총리는 고교 시절 야구 소년이었다. 현지 프로 야구 히로시마 카프의 열렬한 팬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03939963075674112  2023/03/02 18:05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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