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국토교통성은 새로운 국제물류 경로 확보를 위해 일본계 기업의 협력을 얻어 늦어도 3월 수송 테스트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정세 여파로 야기된 배송 지연, 수송 운임 급등을 교훈 삼아 물류 경로를 다원화하여 안정적으로 화물을 옮길 수 있는 체제를 목표로 한다. 일본-유럽, 일본-미국 간 선박과 철도로 운반하는 경로를 상정하고 비용과 시간, 통관 절차상 과제 등을 조사한다.
국제물류가 지체되면 원자재나 제품 공급이 부족해지고 수송 운임 상승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친숙한 상품의 가격 인상이 심화될 우려도 있다.
국토교통성은 2월 말까지 일본계 화주기업, 물류 사업자 등 시범 수송 참가자를 모집하며, 수송 1건당 협력비 100만 엔을 지급한다. 가을 무렵에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987454166258941952 2023/01/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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