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조류인플루엔자 이례적인 급확산… 살처분 1천만 마리에 위기감


(사진)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미야자키현 가와미나미정 양계장에서 살처분 작업에 임하는 관계자 = 10일 오전 (미야자키현 제공) (교도통신)

2022년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닭 등 살처분된 조류 수가 10일 처음으로 총 1천만 마리를 돌파했다. 양계장 등에서 발생되는 감염은 역대 최악의 이례적인 속도로 확산되면서 멈추지 않고 있다. 농림수산성은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바이러스 침입 방지 대책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축산 농가 등에 당부했다.

2022년 가을부터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는 국내 양계장 등에서 발생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23개 광역지자체 총 57건에 이른다. 야생 조류에서도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전문가들 사이에서 “환경 속에 존재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의 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아닐지”라는 견해도 나온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985460602828374016  2023/01/10 17:32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