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전력 다카하마 원전 3, 4호기 원칙 40년을 넘어 연장 운전 신청


(사진) 간사이전력 다카하마 원전(왼쪽부터) 3호기와 4호기 = 후쿠이현 다카하마정 (본사 헬리콥터에서) (산케이신문)

간사이전력은 25일 2025년에 운전 기간 40년을 맞는 다카하마 원전 3, 4호기(후쿠이현 다카하마정)에 대해 운전 개시 60년째가 되는 2045년까지 운전 기간을 연장하는 인가 신청을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다카하마 측에 동의를 구하고 2024년까지는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 간사이전력이 운전 연장을 신청한 원전은 미하마 원전 3호기(후쿠이현 미하마정) 다카하마 1, 2호기였으며, 뒤를 이어 이번이 재가동 4, 5호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력발전 연료비 급등으로 대형 전력사가 잇따라 전기요금 인상 발표를 하고 있는 가운데, 원전 4기를 가동하는 간사이전력은 인상 방안을 표명하지 않았다. 운전 연장을 통해 중장기적으로도 원전에 중점을 두겠다는 자세로 풀이된다.

다카하마 3호기는 1985년 1월에, 4호기는 같은 해 6월에 가동을 시작했다. 원전 운전 기간은 법률상 원칙 40년, 최장 60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미하마 3호기와 다카하마 1, 2호기는 연장 인가를 받았으며 미하마 3호기는 지난해 6월 운전 기간 40년을 넘겼고 현재 재가동되고 있다.
간사이전력은 이번 운전 연장 신청을 하기 위한 특별 점검에서 원자로용기 등에 이상이 없고 설비 안정성 평가(열화 상황 평가)에서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또한, 터빈을 돌리기 위한 ‘증기 발생기’ 교환 등 연장 기간 시설 관리 방침을 작성했다.

증기발생기 교체 등은 중요 시설 변경이기 때문에 간사이전력은 이날 안전협정에 따라 현지 후쿠이현 다카하마정에 사전협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가타오카 히데야 간사이전력 원자연료사이클 부장은 기자 회견에서 “사전협의를 요청한 현재 상황에서 연장 인가 신청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원전 운전 기간 상한을 폐지하고 60년 이상 가동을 허용한다는 방침이지만, 가타오카 부장은 “검토 상황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우시지마 요헤이)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21125-KO5ZWGK23JMH7IBFOLO6CN5NNU/  2022/11/25 19:19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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