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HD, 4개년 신중기 경영계획을 발표…자본효율 개선이 주축


(사진) 기자회견에 응하는 오가 마사키 삿포로HD 사장 (산케이신문)

삿포로 홀딩스(HD)는 9일, 4개년(2023년~2026년도까지) 신중기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비채산(수익성이 없는) 사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자본효율 개선을 중시하는 것이 주축이다. 삿포로HD를 둘러싸고는 이달 주주인 싱가포르 운용사가 사외이사 5명에게 경영 개혁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것이 밝혀져, 경영진의 기업가치 향상 성과가 시험대에 올랐다.

신중기 계획에서는 수익성이 낮은 일본 내 식품 사업 및 외식 사업의 정돈과 재편을 2024년까지 진행한다. 한편으로 주력 사업인 자국산 주류와 부동산 사업을 강화하고,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외국산 주류 및 음료 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기업이 조달한 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해 수익을 냈는지 가리키는 지표 ROE(자기자본이익률)는 올해 계획 3.1%로, 이를 두고 주주는 경쟁사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중기 계획에서는 2026년도까지 8.0%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도쿄도 내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오가 마사키 사장은 “가장 강하게 의식했던 것은 자본효율을 높이는 것”이라고 언급한 뒤 “(계획) 달성 정확도 입증을 확실히 하는 계획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강조했다. 성장 전략을 장차 실현시킬 수 있을지, 경영진의 수완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이지마 사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21109-B6LYLH4UZ5IGJNYFKMTM3FE47A/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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