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교장’ 내년 4월 연속극화… ‘월요일 9시’ 시간대 9년 만에 11번째, 역대 최다 주연 “여러분들 놀라 주셨으면”


(사진) 내년 4월 방영 <카자마 키미치카 ~교장0~>에 출연하는 기무라 타쿠야 (C) 후지TV

가수이자 배우인 기무라 타쿠야가 내년 4월 방영하는 후지TV 월요일 9시 드라마 <카자마 키미치카 ~교장0~>에 주연으로 등장한다. 각본은 키미즈카 료이치, 연출은 나카에 이사무가 맡아 2020년과 2021년 봄 SP 드라마로 방송한 <교장> 시리즈가 연속 드라마로 방영된다. 기무라 타쿠야의 후지TV 연속 드라마 출연 및 월요일 9시 드라마 주연은 제2시리즈(2014) 이후, 9년 만으로 11번째다. ‘월요일 9시 드라마’ 주연 횟수 역대 1위다.

원작은 경찰소설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누적 1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로 나가오카 히로키 작가의 ‘교장’ 시리즈다. SP 드라마에서는 가나가와현경 경찰학교라는 밀실을 무대로 냉철하고 ‘가장 무서운’ 교관인 카자마 키미치카(기무라 타쿠야)가 냉혹한 방식으로 생도들을 선별하는데, 그들 각자가 안고 있는 여러 갈등과 비밀이 소용돌이치는 상황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극복하고 졸업까지의 모습을 그린 미스터리다. 기무라 타쿠야는 일체 웃음을 보이지 않는 냉혹한 ‘외눈 교관’을 연기하고 ‘새로운 역사’를 개척한 작품이기도 하다.

<교장II> 마지막 장면에서 카자마의 오른쪽 눈의 의안은 형사 시절 수사 중 누군가의 습격으로 입은 상처인 것이 판명됐지만, 카자마를 덮친 범인의 정체와 카자마가 경찰 조직에 대해 갖는 극심한 원한의 이유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카자마가 어째서 이렇게까지 냉혹한 인격이 되었는지, 그 수수께끼가 밝혀진다.

이야기는 카자마가 교관으로 경찰학교에 부임하기 이전을 무대로, 신참 형사 교육을 위해 ‘형사지도관’을 맡던 시절이 그려진다. 그곳은 ‘카자마 도장’으로 불린다. 카자마와 갑자기 콤비를 맺게 된 젊은 형사가 카자마와 함께 살인사건 현장을 찾아 완전범죄를 노리는 범인과 도전적인 용의자 앞에서 사건 수사의 기본을 시험받고 단련 받는다.

양쪽 ‘눈’을 통해 누구보다 빠르게 진상을 꿰뚫는 카자마는 굳이 후배 형사에게 “스스로 생각해”라며 사건을 해결로 이끌어가고, 동시에 후배 형사가 안고 있는 비밀과 문제에 대해서도 때로는 냉철한 관찰안으로 꿰뚫어본다. 이렇게 후배 형사들은 한 명씩 ‘카자마 도장’을 졸업한다. 처음으로 카자마 키미치카 인물의 캐릭터 자체에 깊이 파고드는 <교장> 시리즈의 원점이자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야기다.

형사 시절의 카자마가 후배 형사들과 담당하는 사건을 거치면서 점과 점이 이어지고 ‘카자마 교장’의 훗날로 선이 이어진다. 그리고 이야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카자마가 어떻게 ‘교관’ 카자마 키미치카로 변하게 되었는지가 밝혀진다.

각본을 쓴 키미즈카 료이치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를 맡은 히트 메이커다. 연출을 맡은 나카에 이사무는 후지TV 연속 드라마 <젊은이의 모든 것>(1994년 10월기), 목요극장 <잠자는 숲>(1998년 10월기), <프라이드>(2004년 1월기) 등으로 기무라 타쿠야와 인연이 있는데, ‘기무라 타쿠야x키미즈카 료이치x나카에 이사무’라는 최강 트리오가 재집결한다. SP 드라마에서는 수많은 호화 젊은 배우진이 생도역으로 출연하고 카자마와 대치하는 후배 형사역 캐스팅에도 이목이 쏠린다. 촬영 시작은 11월 말 예정으로, 추가 캐스팅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기무라 타쿠야 코멘트

-- <카자마 키미치카 ~교장0~> 연속 드라마화 결정에 대해


과거 SP 드라마는 아직 그려지지 않은 원작 에피소드와 아직 그려지지 않은 카자마였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속편을 보고 싶다’는 염원이 이번 작품으로 실현되어 기뻤습니다. 1편과 2편은 경찰학교 안에서 펼쳐지는 내용을 다뤘고, 이번에는 왜‘카자마 키미치카가 경찰학교 교관이 되었는가’를 다루는 에피소드입니다. ‘교장’이라는 특별한 공간인 경찰학교 안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카자마 키미치카라는 존재가 여러분이 생활하는 일반 사회 속에 있는 경우, 이 표현법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은 나카에 감독과 이야기하면서 채워 나가는 중입니다.
이번 드라마화는 과감한 시도라고 생각하는데, 설날에 “이런 걸 한다고?”라고 위화감을 느꼈던 그동안의 <교장>을, 또 이번에는 다른 위화감이 있는 장소, 방송 요일과 시간대(월요일 밤 9시)에 “이런 걸 해도 괜찮을까?”라는 작품을 만들 것이니, 다양한 의미에서 여러분들이 놀라 주셨으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그동안의 <교장> 시리즈를 돌아보며

<교장> 1편 때는 작품을 만드는 자체가 “진짜 해?”였습니다. 게다가 연초에 모두가 설날 기분을 만끽하고 있을 때, 심지어 일반적인 교육 흐름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방향성을 가졌는데 방송해도 괜찮을까? 이야기하면서 감독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2편 때는 1편에 나왔던 198기 생도들이 저마다 다른 연예기획사에 소속된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2편 생도 촬영장에 와주었습니다. 제복을 입고 선배로서 소작 훈련에 참가하거나 1편, 2편 모두 팀을 꾸려 열정적인 도전을 했는데, 이번에는 그 이상의 큰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야 할 것 같네요.

-- 이번 작품에서 연기하는 카자마 키미치카는 ‘교관’이 아니라 ‘형사지도관’인데요

카자마 키미치카가 편의점이나 번화가 등 여러분들이 지내시는 생활공간과 밀접한, 생도들 앞이 아닌 실제 사건 앞에 있는, 그런 점에서는 경찰학교를 무대로 한 1편, 2편과는 카자마가 서 있는 곳이 완전히 다릅니다. 임시 대본도 훑어보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감독님과 만나서 “이건 어때? 저건 어때?”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저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요. 1편, 2편 제작진과 함께 이번 작품을 만들기 때문에 그러한 분위기가 이미 조성되어 있고, 그게 경찰학교라는 무대에서 바깥세상으로 나왔을 때 저뿐만 아니라 감독님과 계속 함께 만들어 온 제작진도 함께 나오기에, 거기서 떠오르는 아이디어와 이미지는 하나도 헛되지 않아요.

-- 이번 작품을 월요일 9시 시간대에 방영하는 것에 대해

연속 드라마는 매주 방송에 쫓기면서 병행하며 현장에서 제작해 나가는 게 일반적인데요. 이 작품은 준비를 충분히 해서 미리 촬영을 시작합니다. 월요일 9시 분위기는 저도 경험한 적이 있는데요. 조금 과장된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후지의 월9’의 분위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바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256405/full/  2022/11/10 05:00:00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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