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일본의 계몽가 ‘후쿠자와 유키치’ 초상이 새겨진 현행 1만엔 권 제조가 종료된 사실이 4일 일본은행 취재로 알려졌다. 2024년 상반기까지 사업가 ‘시부사와 에이이치’를 채택한 신권을 발행할 목표다. 소설가 ‘히구치 이치요’가 실린 5천엔 권, 세균학자 ‘노구치 히데세’가 실린 천엔 권도 각각 여성 교육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쓰다 우메코’, 근대 의학의 기초를 쌓은 ‘기타사토 시바자부로’로 교체하기 위해 제조를 종료했다.
지폐는 일본은행이 발행하지만, 실제 제조는 국립 인쇄국이 담당한다. 올해 6월 본격적으로 신권 제조를 시작했으며 발행에 대비하고 있다.
후쿠자와 유키치는 잘 알려져 있는 메이지 시대(1868~1912) 이후 문화인으로 1984년, 불교 기조 정치가 ‘쇼토쿠 태자’ 대신 1만엔 권의 얼굴이 됐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961223668153860096 2022/11/0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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