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대학 연구팀은 모든 코로나19 변이종에 효과를 보이는 ‘유니버설 중화 항체’를 개발했다.
25일 간사이테레비에 따르면, 고베대학 모리 고코 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3명의 혈액으로 항체를 만들어 다양한 변이종에 감염 예방 효과가 있는 ‘중화 활성’을 보이는지 조사했다.
연구 결과, 만든 항체 중 하나가 최근 확산세가 두드러지는 오미크론 변이인 ‘BA.5’ 등 그동안 발견된 모든 변이종에 대해 유효성이 확인됐다.
모리 교수는 발견된 ‘유니버설 항체’를 통해 향후 발생이 예상되는 변이종을 포함한 다양한 변이종에 대응할 수 있는 예방약 및 치료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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