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일본의 방침을 알리겠다” 유엔총회로 출발…영국 총리 및 각국 총리들과 회담


(사진) 유엔총회 참석으로 미국 순방에 출발 전 기자들의 취재에 응하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 = 20일 오전, 총리 관저 (야지마 야스히로 촬영) (산케이신문)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0일 오전,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세기를 타고 하네다공항에서 출발했다. 19일 오후 출발 예정이었으나 제14호 태풍 ‘난마돌’ 피해 대응을 위해 연기했다. 출발에 앞서,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국제질서의 근본이 흔들리고 있는 현재, 유엔의 기능 강화를 비롯한 일본의 방침을 빈틈없이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풍 피해에 대해서는 “중요 인사를 현장에 파견해 복구를 위한 대응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뉴욕에서 트러스 영국 총리 외에도 터키, 필리핀, 이란, 파키스탄 등 각국 정상과 회담한다고 밝히며 “다양한 국제적 과제에 대해 빈틈없이 논의하고 연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한일 정상회담에 관해서는 “아직 일정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총리는 20일(일본 시각 21일)에 유엔총회 일반 토론 연설에 임한다. 또,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조율 중이다. 기시다 총리 부인 유코 여사도 순방에 처음으로 동행했다.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총리의 순방은 관례상 정부 전용기로 이동하지만, 일왕 부부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20일까지 영국을 방문하기 때문에 이번 미국 순방길에는 전세기를 이용한다.

일반 토론 연설에서는 유엔 개혁 및 국제사회에서의 법의 지배 추진을 호소한다. 22일(일본 시각 동일)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미국 순방 기간 동안 뉴욕증권거래소에서의 연설 및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의 조기 발효를 목표로 하는 첫 정상급 회의 참석 일정 등이 예정되어 있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20920-SF4HENRLPVNKPM64R7AOEMRUQ4/  2022/09/20 10:55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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