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사 마사아키 감독, ‘시체스 영화제’서 타임머신상 수상…일본인 감독 5번째


(사진)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 ‘견왕’(상영 중) (C) 2021 “INU-OH” Film Partners

극장 애니메이션 <견왕(犬王)>(상영 중)의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시체스 카탈로니아 국제영화제 2022’에서 타임머신상을 수상했다.

타임머신상은 판타스틱 장르에 영향을 끼친 공헌을 기리는 상으로 과거 쿠엔틴 타란티노, 테리 길리엄, 기예르모 델 토로, 론 펄먼, 조 단테, 일라이저 우드, 에드거 라이트 등 쟁쟁한 영화인들이 수상한 바 있다. 일본인 감독 중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수상은 구로사와 기요시, 츠카모토 신야 등에 이어 5번째의 쾌거다.

영화제는 <견왕>에 대해 “참신하고 사이키델릭한 이 작품은 유아사 감독의 애니메이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슈르레아리즘(초현실주의)적인 터치로 입혀져 일본의 무대 예술 전통에 압도적인 촉 스펙터클을 접목시켜 일본 중세 역사를 새롭게 상상하고자 시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0월 6~16일 영화제 기간에 <견왕> 특별 상영도 예정돼 있다.

<견왕>은 ‘헤이케모노가타리 견왕의 권’(저: 후루카와 히데오)이 원작으로 무로마치 시대에 사람들을 열광시킨 실존 인물 노가쿠시인 ‘이누오’와 동료인 비파 법사 ‘토모나’의 강렬한 우정과 노가쿠 세계를 선명한 시점에서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각본은 노기 아키코, 캐릭터 원안은 마츠모토 타이요, 음악은 오토모 요시히데 등 일류 크리에이터가 집결했다. 여왕벌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해 끊임없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아부짱이 견왕 역을 맡았다. 카테고리에 얽매이지 않는 표현자로서 탁월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지닌 모리야마 미라이가 이누오 역을 맡았다. 5월 27일 전국 121개 상영관에서 개봉해 관객수 23만 명, 흥행 수입 3.4억 엔을 돌파했다. 개봉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롱런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존티 경쟁 부문 출품을 시작으로 ‘부천애니메이션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서 특별우수상 수상,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곤 사토시상(장편 애니메이션 작품 그랑프리)을 수상하는 등 세계 국제영화제에 이름을 올렸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249793/full/  2022/09/17 00:55:1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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