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20일 전후 미국 뉴욕서 회담. 한국 발표

【서울=도키요시 다쓰야】 한국 대통령실은 15일 미국 뉴욕에서 이달 20일부터 열리는 유엔총회 일반토의에 맞춰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회담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한일 정상 간 양자회담은 2019년 12월 당시 아베 신조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회담 이후 처음이다.

회담은 30분 정도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한일 간 최대 현안인 이른바 징용공 소송 문제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징용공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이 자체적으로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일본과도 내밀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있기에 정상이 만나 (진행 상황을) 갑자기 체크할 필요도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와 윤 대통령의 양국 정상은 6월 말 스페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처음 대면했으나, 공식 회담은 성사되지 않았고 짧은 시간의 ‘대화’에 그쳤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번 회담 개최에 대해 “서로 흔쾌히 합의됐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한국을 떠나 19일 영국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20일 유엔총회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4일 귀국한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20915-2SWJUEZEZVJTFHBOJSKDNZ3DRU/  2022/09/15 16:37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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