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심근이식, 준텐도대학도 성공…신칸센으로 오사카에서 시트 이송


(사진) iPS세포를 이용해서 심근시트 이식수술 (산케이신문)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에서 심장근육(심근)을 만들어, 시트 모양으로 가공해 중증 심부전 환자에 이식하는 임상시험계획에 참가하고 있는 준텐도대학 연구팀은 12일 오사카대학에 뒤이어 환자의 이식수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계획을 주도하는 오사카대학은 이미 3건의 수술을 실시하였으나, 심근 시트를 먼 거리의 다른 기관에서도 실시할 수 있다는 것이 처음으로 입증되었다. 2025년에 실용화를 목표하고 있다고 했다.

수술은 8월 중순 허혈성 심근증이라 불리는 중증 심부전을 가진 60대 남성 환자에게 실시되었다. 심장 혈관이 막히거나 심근이 괴사하여 혈액을 보내는 힘이 쇠퇴하는 병으로 중증화가 계속되면 사망에 이른다. 경과는 양호하며 곧 퇴원할 예정이다.

남성 환자는 12일 기자회견에서 “수술 전과 비교해서 숨이 차는 증상은 안정되었다. 이 치료법이 하루라도 빨리 더 많은 환자를 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음성 메시지를 발표했다.

타바타 미노우 준텐도대학 주임교수는 “일본이 낳은 획기적인 치료법을 보급하는데 첫걸음이다”라고 전했다.

심근세포는 거부반응이 일어나기 어려운 면역유형 정상인의 혈액으로 교토대학이 만든 iPS세포를 사용해 오사카부 스이타시 내의 시설에서 오사카대학과 연계된 벤처기업이 공동 제작했다. 직경 수 센티미터, 두께 약 0.1밀리의 원형 시트를 가공해서 냉장용기에 담아 약 500킬로미터 떨어진 준텐도대학 부속병원(도쿄도 분쿄구)에 신칸센으로 이송해 환자 심장에 붙여 이식했다. 시트는 혈관 형성을 촉진하는 특수한 단백질을 분비하며 손상된 심근을 재생시킨다.

임상시험을 주도하는 오사카대학은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3건의 수술을 진행하고 안정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다른 기관에서도 실행할 수 있는 치료법인지를 검증하기 위해서 준텐도대학에서도 수술을 실행했다.

심근 시트는 전용 시설이 있어야 만들 수 있지만 냉장용기에 담으면 48~72시간 동안 운송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외의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수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계획을 지휘하는 사와 요시키 오사카 대학 특임교수는 “앞으로 더욱 많은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오사카 박람회가 열리는 2025년에는 실용화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20912-7CYGJ65AHJMWPK5HIWVT2DJIME/  2022/09/12 15:45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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