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터 미나미’ 구상으로 오사카 남부 활성화


(사진) ‘그레이터 미나미’에 포함되는 오사카부 남부 지역 (산케이신문)

오사카상공회의소는 2일 오사카부 남부 일대를 신도시권 ‘그레이터 미나미’라고 규정하고 산업 진흥 및 외국인 유치 실현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제조업과 대학 간 연계 강화 및 간사이국제공항 인근에 외국인 수용 거점을 정비하는 등 내용이 담겼다. 난바 지역을 포함한 오사카시 도심 남부도 향후 지역 진흥책 마련에 나선다.

그레이터는 ‘보다 큰’을 뜻하는 영어로 해외에서는 그레이터 런던, 그레이터 파리가 각각 하나의 대도시권으로서 경제 및 지역 진흥을 도모하고 있다. ‘그레이터 미나미’의 대상 지역은 오사카부 남부의 시정촌(기초자치단체)과 오사카시의 난바, 신이마미야, 아베노 등 오사카시 남부 지역이다. 오사카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난카이전기철도 및 현지 기업이 참가해 2018년부터 연구회와 지역 활성화를 제언해 왔다.

이번 제언에는 오사카부 남부 지역에 정착을 장려하는 사업안이 제시됐다. 풍부한 자연과 농림수산업이 활발해지면서 도심부 및 공항에 근접한 지역 특성을 살려 미식을 주제로 한 지역 진흥 및 식품가공기업 유치, 일과 여가의 양립을 도모하는 ‘워케이션’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 센슈 및 미나미카와치 지역의 주력 산업인 제조업과 오사카공립대의 연계를 강화하여 산업의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화에 힘쓸 것을 호소했다.

나아가, 외국인 유치 및 거주촉진책도 제시했다. 간사이국제공항 인근의 유휴지 등을 활용해 특정기능외국인의 연수 및 생활을 지원하는 시설 정비, 지자체와 현지 기업 간 연계를 통한 외국인 고용촉진지역 창출도 제안했다.

한편, 기존 산업 및 관광 중심지인 난바 지역 등 오사카시 남부를 ‘그레이터 미나미시티’라고 규정하고 9월 이후 지역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검토에 나선다.

제언을 정리한 오사카상공회의소 도시활성화위원회의 제니타카 가즈요시 위원장(제니타카구미 회장)은 “오사카부의 경제 성장은 남북 지역 간 편중과 차이가 있어 위기감이 있다. 오사카가 전체적으로 성장하려면 그레이터 미나미의 활성화가 필수적이며, 20~30년 기간에 걸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노우에 고헤이)

*출처 : 산케이신문 / https://www.sankei.com/article/20220802-2POVFHHKGFJMBMGSTNEZUQ2OLA/ / 2022/08/02 19:56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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