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야마기와 다이시로 경제재생담당상은 2022년도 연차 경제재정보고(경제재정백서)를 각료회의에 제출했다. 코로나19 대책과 경제 활동의 양립을 도모해 경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방국가와 비교해 견고함이 결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임금 인상 및 투자 확대를 통해 경제를 민간 수요 주도의 성장 궤도에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백서에는 일본의 물가상승 압력은 서방국가에 비해 약하고 디플레이션 탈피는 “충분하다고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악화가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지지 않도록 “지금이야말로 강력한 임금 인상을 추진해 가계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경제를 실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수급 불균형 축소를 위해 “민간 투자의 환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당면한 급속한 엔화 약세에 관해서는 매입 가격 상승을 통해 기업 수익 악화 및 소비자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또한, 원자재 가격 급등을 고려해 중소기업이 적절하게 가격 전가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기시다 후미오 정권의 간판 정책인 ‘새로운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인재 육성 등 ‘사람에의 투자’를 강화하여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목표로 할 필요성에 관해서도 강조했다.
*출처 : 산케이신문 / https://www.sankei.com/article/20220729-5VWAK6HIRRON3FSUGSVU64BLDE/ / 2022/07/29 10:5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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