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현상 유지가 적당” 6월 회합서 주요 의견 발표, 변함없는 경제 인식


(사진) 일본은행 본점 = 도쿄도 주오구 (산케이신문)

27일, 일본은행은 16, 17일에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합에서 나온 ‘주요 의견’을 발표했다. 엔화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가운데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정책을 수정할지 주목됐으나, 임금 상승에 따른 물가 안정이 이뤄지지 않자 참석자들 사이에서 “금융완화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 “현상 유지가 적당하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당면한 물가 상승에 대해서는 “에너지 및 식료품 가격 상승이 주된 원인”, “수입 가격 상승에 따른 일시적인 것” 등 긍정적인 형태가 아니라는 지적이 눈에 띄었다. 이어 임금이 상승해 물가안정목표치 2% 수준이 안정적으로 실현되기까지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엔화 약세에 대해서는 “기업의 사업계획 수립을 어렵게 하기 때문에 경제에 마이너스”라는 견해도 제기됐지만, 한 참석자는 “임금 상승을 가속화하는 노동 수급 환경에 도달하지 못해 금융완화를 축소하고 있는 서방국가의 경제 환경과는 다르다”고 발언하며 엔화 약세를 시정하기 위한 완화책 수정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경제 정세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든 점을 고려해 “회복 중이다”는 의견이 두드러졌지만,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장기화되지 않을지 우려된다”는 견해도 있었다.

금융정책결정회합에서는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 장기금리를 0% 수준으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장기금리 변동 상한을 0.25%로 정해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지정가 오퍼레이션’을 원칙으로 매영업일 실시하기로 정했다. (네모토 가즈야)

*출처 : 산케이신문 / https://www.sankei.com/article/20220627-TONC7MFWJRIG3IEO6A6IUQTWWE/ / 2022/06/27 13:12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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