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에서 진도 6약 지진. 원인불명 '군발 지진', 전문가 'M7규모에도 경계를'

  최대진도 6약의 지진이 일어난 이시카와현 노토지방에서는 2020년 12월부터 지진이 활발히 일어나, 이듬해부터 이번 지진까지 진도 1 이상 지진이 150여 차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노토반도 군발 지진 (비교적 좁은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지진군)메커니즘에 대해 '아직 알 수 없다'면서도, 앞으로 매그니튜드 7의 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도호쿠대 재해과학국제연구소 도노다 신지 교수(지진지질학)에 의하면, 진도 6약을 관측한 이시카와현 스즈시 부근에서는 군발 지진이 시작된 것과 같은 시기에 지각 변동에 의한 ‘지반 부풀림’이 나타나고 있어 ‘지진과 관련이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다만 지각변동의 원인이나 그것이 지진으로 이어지는 이유는 특정되지 않았다.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지하에서 솟은 열수(熱水) 같은 액체가 단층 틈새에 들어가 단층이 미끄러지기 쉬워졌고, 깊은 지하의 단층이 천천히 움직인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1년이 넘는 군발 지진은 정상적이지 않다 하지만 아직 가라앉을 기미는 없다. 군발 지진은 교토부 가메오카시 등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이번 지진은 노토의 일련의 군발 지진 중에서는 최대 규모지만 M5 규모라는 점에서는 '일본 열도에서는 열흘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 수준(토오다씨)'이라고 하나, 이런 지진이 주변 활단층을 자극해 M7 클래스의 지진이나 해일을 유발할 우려도 있어 경계를 촉구하고 있다.


*출처 : 산케이신문 / https://www.sankei.com/article/20220619-ZKYHPKMB7NLWDA5ZJTADVZPXAQ/ / 2022/06/19 20:3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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