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시도, 습명과는 별개로 “저에게는 저만의 주어진 사명이 있다” 가부키 젊은 팬층 확보에 강한 결의


(사진) 가부키 젊은 팬층 확보에 강한 결의를 내비친 나카무라 시도 (C) ORICON NewS inc.


1일,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시도(49, 中村獅童)는 도쿄에서 실시한 디완고의 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오는 7월, 나라시에 위치한 야쿠시지(薬師寺)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신작 가부키 ‘유리광’(瑠璃光)을 공연한다고 발표했다.

7월 16일, 17일 이틀간, 나카무라 시도가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전통 예능에 최신 기술을 접목시킨 ‘memenippon project’의 제1탄이다. 코로나19 사태와 전쟁 등으로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야쿠시지에서 세계로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2016년부터 공연해 온 가부키와 보컬로이드 캐릭터 ‘하츠네 미쿠’의 협연 ‘초가부키’에서 얻은 노하우를 이번 공연 연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나카무라 시도는 “(에도시대의) 가부키는 원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예능”이라고 설명하며 디지털, 아트, 패션 등과의 융합을 통해 “젊은층이 가부키를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나카무라는 오는 9월을 기해 50세가 된다는 것을 언급하며 “최근 몇 년 사이에 큰 병을 2번 앓았다”, “죽을 때까지의 얼만큼의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며 토로했다. 그리고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부키가 더욱 활성화되길 미력하지만 바라고 있다”며 강한 결의를 내비쳤다. 나카무라는 2015년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고 2017년에 폐암을 극복한 바 있다.

전날,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에비조(市川海老蔵)는 11월부터 이치카와 단주로(市川團十郎) 습명 공연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와 관련된 질문에 나카무라는 “자세한 내용이 발표되지 않아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저는 아무래도 가부키는 젊은층 사이에서(확대되길 바란다). 가부키를 보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는 즐거운 일이 많다. 젊은층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각각의 역할이 있다고 설명하고 “습명과는 별개로 저에게는 저만의 주어진 사명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습명(襲名)이란 일본 전통예술에서 선대의 이름을 후계자가 이어받는 전통)

또한, 나카무라는 장남 하루키(陽喜)의 이번 공연 출연에 대해 “본인은 하고 싶어 한다”며 “참가하지 않는다. 여름의 초가부키에는 출연한다”고 전했다.

공간컨설팅사 JTQ의 타니가와 준지 대표가 아티스틱 디렉터를 맡고 요코자와 다이스케 디완고 이사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록밴드 공연장처럼 ‘센터 꽃길’이 설치된다고 전했다.

*출처 : 오리콘 뉴스 / https://www.oricon.co.jp/news/2236826/full/  / 2022/06/01 18:37:4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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