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해에 극초음속 무기 추적용 무인기 배치


(사진) 체공형 무인기가 미사일을 추적하는 이미지 (산케이신문)


방위성은 30일에 기존 미사일 방어(MD) 체계로는 대처하기 어려운 극초음속 무기 등을 탐지·추적하기 위해 동해 등 상공에 다수의 체공형 무인기를 상시로 띄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2019년 본 예산에 조사연구비 약 1억 엔을 반영해 다수의 인공위성을 저궤도에 투입하는 ‘위성 콘스텔레이션’과 병행해 신형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방위성은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고정 날개형 무인기 수 기에서 수십 기로 편대를 구성해 동해와 동중국해에 구역별로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무인기는 지상 시스템의 관제를 받으며 비행하면서 탑재된 소형 적외선 센서로 감시한 저공역 자료를 지상으로 전송하고, 연료보급을 통해 교대하면서 편대 단위로 상시 감시 체제를 갖춰 기존 MD의 요격도 시야에 넣을 방침이다.

중국과 러시아 등이 개발에서 앞서가고 있는 극초음속 활공무기(HGV) 등은 일반적인 탄도 미사일보다 낮은 고도를 음속 5배를 넘는 마하5 이상 속도로 날기 때문에 대공 레이더망을 빠져나간다. 이 때문에 기존 MD로는 탐지가 늦고 추적하기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미사일 대책으로 미국이 추진하는 ‘위성 콘스텔레이션’ 전략은 조기 경계 위성을 투입한 고도 3만 6,000km 정지궤도보다 낮은 300~1,000km 저궤도에 1,000기 이상의 소형 적외선 관측 위성을 투입해 저고도에서 감시하는 것으로 신형 미사일 탐지를 돕는다.

주변 지역의 자료 공유를 위해 방위성도 해당 전략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 금년도 예산에 연구비 약 3억 엔을 편성했다. 미국은 2년 후 시험 운용할 계획이지만 다수의 위성을 고속 통신망으로 연결해 고도의 연산 처리를 실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이에 방위성은 ‘위성 콘스텔레이션’ 전략과는 별개로 올해부터 무인기를 활용한 체계 구축을 위해검토에 나섰다. 이미 미국 제조사 등 복수 기종이 검토 대상이 되었다.

지난 2016년, 방위성은 무인기에 관한 중장기 비전을 책정했지만 기술 기반을 확립하는 것이 과제였다. 그래서 방위성은 우선 상시 감시 체계가 가능할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출처 : 산케이신문 / https://www.sankei.com/article/20220430-TBANPJFLDBI5LBLOB7R2VQ6PNY/ / 2022/04/30 20:16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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